이 책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레고 마인드스톰 EV3 교구로 직접 로봇을 조립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코딩 방법을 익히면서 소프트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센서와 확장 보드를 활용하여 실생활과 밀접한 피지컬 컴퓨팅을 직접 구현해 보면서 컴퓨팅 사고력, 문제 해결력, 창의적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저자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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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현)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교사

(활동)

▪교육부 SW선도학교 연수 강사(2015~2016)

▪교육부 SW일반교원 연수 강사(2016~2019)

▪교육부 SW핵심교원 연수 강사(2017~2018)

▪EBS 톡톡 소프트웨어 지도교사 (2018~2019)

(저서)

▪ 러플과 함께하는 파이선 & 햄스터(삼양미디어)

▪ 로봇 활용 소프트웨어교육(YBM)

▪ 2015 정보 교과서(비상교육)

▪ 2015 개정교육과정 정보 선택 교과서 문제해결과 프로그래밍(한국과학창의재단)

★ 저자 서문 ★

하나, 직접 로봇을 조립하면서 피지컬 컴퓨팅을 경험하고,

둘, 엔트리와 ROBOTC 프로그래밍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며,

셋, 다양한 실생활 프로젝트 문제 해결 및 로봇 대회 준비까지, 이 한 권으로 끝낸다.

우리는 일상에서 사물 인터넷(IoT)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 지능(AI) 로봇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많은 학생들은 전문가들이 만들어 놓은 IoT 기기나 AI 기기를 단순히 이용하는 것을 넘어 이러한 기기를 제어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드웨어를 창의적으로 만들고 이를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는 기술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래밍 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로 중학교에서 정보 과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정보 교과가 필수가 되었고, 고등학교에서는 정보, 정보 과학,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현재의 중·고등학생들은 정보 과학적 소양 능력을 더 많이 키워야 하는 세대임이 분명합니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교 수업이 끝나면‘오늘은 무엇을 만들지?’온갖 상상을 하며 밝은 얼굴로 동아리방으로 뛰어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일상에서 문제를 찾아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토론과 함께 서로 정보를 공유하여 필요한 로봇을 만들고 프로그래밍으로 움직이게 하는 과정에 3년 동안 참여하면서 여러 경험을 토대로 성장해 왔습니다.

본 저자는 현재 인하사대부속중학교에서‘인하로보’로봇 동아리를 10여 년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문제 해결 방법을 연구하여 EV3 기본 코어 세트인 45544(기본 교육세트)와 45566(확장 세트)로 창작물을 만들고, 새롭게 재구성하는 등의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담아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단순히 따라 하면서 로봇을 만들 고, 움직이게 하는 프로그래밍 방법을 배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문제 해결 방법을 단계별로 경험하면서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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