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힘든 작업을 끝냈는데 또다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당신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만든 책이다.
엔지니어들은 보통 자신의 일 가운데 3분의 1정도의 시간을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할애하지만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다면 그 많은 시간을 하기 싫은 일에 허비한다면 그 자체로써 불행한 일일뿐만 아니라 보고서 역시 제대로 써지지 않고, 일을 아무리 훌륭하게 처리를 했다손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능력을 평가받기는 어려운 일이다.
자기표현이나 주장이 서툰 우리나라 사람은 특히 보고서 작성이 어려운 작업인데,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기술, 즉 테크니컬 라이팅이 절대 필요하다. 문서 작성도 현장 작업과 같이 먼저 기술을 익히고 응용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러한 보고서 작성 기술의 향상 과정을 참고하면서 기업 내에서 실제로 작업하는 기술자의 입장에서 썼으며 언제든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고, 필요충분에 맞는 보고서” 즉, 테크니컬 라이팅의 진수를 보여 주는 책으로 알기 쉽고 혼동되지 않게 다양한 예제와 풍부한 해설로 구성되어 있다.
항상 가까운 데 두고 자신은 물론 부하 직원의 보고서 작성 기술을 한 차원 높여 처리한 일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는 보고서의 작성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노무라 토시오
1932년 중국 하북성 천진 시에서 태어났다. 큐슈 대학의 공학석사이며 현재 기술사이다.
1961년에 혼다 기연에 입사한 후, (주)혼다 기화기 연구소 및 (주)게힌 전기제작소의 상무를 역임했으며 엔진 및 전자제품 도매 시스템의 연구 개발에 종사했다. 20년 넘게 해외와의 기술 교류에 참여했으며 1993년에는 (유)노무라 기술사 사무소를 설립했다. 기업 내 세미나와 강연을 중심으로 하는 기술 문서 보급 활동 및 기술 번역을 하면서 JSAE(일본자동차기술회), SAE(미국자동차기술회), IME(영국기계학회)에 논문과 강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 : 양영철
도키와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드폴 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다년간 외자 유치 업무를 했으며, 현재 번역가·저술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기획서·제안서 작성법〉<도요타식 최강의 사원 만들기〉〈성공의 9단계〉〈워렌 베니스의 리더십 원칙〉〈 경영구루들의 살아 있는 신화〉〈하늘과도 흥정을 하라〉〈웃음은 최고의 전략이다〉〈세상을 매혹하는 기술, 컨셉〉〈 뇌맵핑마인드〉등이 있다.
상품 정보 고시
1 서론 : 보고서의 기본을 알자
01 읽는 사람이 최고로 만족할 수 있는 보고서를 작성하자
1. 작성자의 고충을 보답 받을 수 있는가?
2. 읽는 사람도 할 말이 있다!
3. 기업 활동에 활용한다
4. 테크니컬 라이팅은 작성자의 도우미다
02 테크니컬 라이팅을 업무에 활용한다
1. 업무 효율을 개선한다
2. 문서 수준을 향상시킨다
3.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한다
03 테크티컬 라이팅
1. 읽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한다
2. 주제를 직설적으로 전달한다
3.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표현한다
4. 사실과 의견을 확실히 구별한다
5. 쉬운 표현을 사용한다
04 보고 목적에 맞는 화법을 선택한다
1. 전달과 설득
2. 서술법 선택으로 문서의 가치가 달라진다
3. 문학과 어떻게 다른가?
05 기술문서 작성 환경을 분석한다
1. 왜 표현력이 서투른가?
2. 우리말은 기술문서에는 적당하지 않은 언어인가?
3. 퇴고가 문서의 수준을 높인다
2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를 작성한다
01 보고 목적에 맞는 서식을 선택한다
1. 전달형 보고서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2. 설득형 보고서를 통해 행동으로 옮기게 한다
02 일상의 업무 보고서를 재점검하자
03 일일 보고로 문서 작성 능력을 기른다
1. 일일 보고는 사람을 키운다
2. 5W1H를 쓴다
04 주간 보고로 업무를 관리한다
1. 업무 관리 수단으로 이용한다
2. 작업 평가와 계획을 기술한다
05 중간 보고를 통해 과제를 추진한다
1. 중간 보고에서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2. 제목 부분 : 읽는 사람의 손에서 걸러진다
3. 머리말란 : 사내 공식 문서로서의 위치를 갖는다
4. 목적란 : 작업의 임무를 선언한다
5. 목표란 : 목적 달성의 과정을 제시한다
6. 결론란 : 목표 달성도를 평가한다
7. 조건란 :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인다
8. 자료란 :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하여
06 상세 보고서로 문제를 완결한다
1. 상세 보고서는 어떤 경우에 작성하는가
2. 표지 : 읽는 사람의 관심을 끌도록 한다
3. 요약(발췌) :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4. 목차 : 정보원을 찾는다
5. 기호 : 읽는 사람에게 편리하도록
6. 서론 : 자연스럽게 본론으로 인도한다
7. 본문 : 이해하기 쉽고 필요를 충족시키도록
8. 결론 : 새로운 지식을 제시한다
9. 감사 : 실질적으로 공헌했던 사람에게만
10. 문헌 : 출전을 밝힌다
11. 부록 : 상세 보고서의 요구에 응한다
07 비상시에는 문제 대책 시트로 대처한다
1. 문제 대책 시트를 도구로 사용한다
2. 문제 대책 시트에는 다섯 가지 항목을 충족시킨다
3 명확한 문장을 구성한다
01 문장 작성의 성공 여부는 구성 단계에서 결정된다
1. 계층 구조로 정리한다
2. 하나의 문서에는 하나의 주제 : 읽는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기 위한 것
02 단락을 설계한다
1. 단락 설계란 무엇인가?
2. 한 단락·한 논제 : 옆길로 새지 않도록 하기 위해
3. 단락을 이해하기 쉽게 배치한다
4. 요점에서 상세한 내용으로 전개한다
5. 논제문에서 단락의 내용을 예고한다
6. 전개문을 혼동되지 않게 배열한다
7. 전개문의 기술 순서로 설득력을 높인다
8. 읽기 쉽게 통일법으로 통일시킨다
03 논리에 맞는 문장을 구성한다
1. 문장의 역할을 이해한다
2. 하나의 문장·하나의 논리 : 장문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3. 주어의 생략이 가능한가, 불가능한가
4. 주어와 서술어를 대응시킨다
5. 구두점(, .)으로 논리를 명확하게 한다
6. 가운뎃점(·)을 이용해 배열을 쉽게 읽을 수 있게 한다
7. 콜론(:)으로 데이터의 조건을 나타낸다
04 뜻이 명확한 단어를 사용한다
1. 단어의 역할을 이해한다
2. 하나의 단어·하나의 의미 : 애매한 여운을 남기지 않기 위해
3. 기술 용어로 전문 지식을 간결하게 표현한다
4. 합성어로 서술 능률을 높인다
4 표현의 기술을 갈고 닦는다
01 ‘쉽게 이해시키는 방법’을 분석한다
1. 한눈에 읽을 수 있다
2. 쉽고 혼동되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3. 읽는 사람의 이해도에 수준을 맞춘다
02 문장을 명쾌하게 기술한다
1. 꾸미고 꾸밈을 받는 수식어를 정확히 표현한다
2. 무의미한 수동태를 사용하지 않는다
3. 부정문의 남용은 논리를 애매하게 한다
4. 비교문의 대상을 누락시키지 않는다
03 조연 역할의 단어를 활용한다
1. 대명사를 헷갈리지 않게 사용한다
2. 조사로 논리를 정리한다
3. 접속사로 논리를 매끄럽게 이어간다
4. 비유는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자각하면서 사용하라
5. 장황한 설명을 어떻게 자를까?
04 효과적인 표기법을 궁리한다
1. 지면을 보기 쉽게 레이아웃한다
2. 제목으로 강조한다
3. 읽기 쉬운 작문법을 연구한다
4. 공간을 활용한다
5. 글자체나 기호를 사용해 강조한다
6. 괄호를 적절하게 사용한다
7. 주석으로 이해를 돕는다
8. 표를 만들어 자료를 정리한다
9. 숫자를 정확하게 표기한다
10. 범위를 정확하게 표현한다
마이 삼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