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도 지리 이야기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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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0원
  • 저자 디딤 지음, 서영철 그림
  • ISBN 978-89-5897-213-6
  • 출간일 2011-05-25
  • 페이지수 : 288페이지
  • 판매가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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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권장도서 선정 (2011. 7) 
 

<저자>
디딤_‘디딤’은 세계의 역사와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다.세계를 읽는 방식을 다양하게 모색하는 ‘디딤’은 새로운 방식으로 흥미진진한 책세상을 열어 간다.

 
<그림>
서영철_출판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겸 일러스트레이터로 근무하였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출판미술협회 및 산그림 회원이며『무사시』, 『엄마의 보물』등 다수의 도서를 작업하였다.
 

<저자의 말>
이 책을 통해 세계를 읽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 독자들이 눈치챘겠지만 그 새로운 방식이란 바로 지도이다.
지도는 과거의 갈피 속으로 사라진 역사를 읽어 내는 망원경의 역할을 하기도 하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곳곳의 새로움을 탐구하는 현미경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책 소개>

이 책 <세계지도 지리 이야기>는 세계의 흐름을 흥미로운 방법으로 짚어보고 있다.
그런데 그 방법이 상당히 쉽고 흥미롭다. 사라진 대륙이나 빙하 속에 존재하는 호수 같은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하고,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지도에 대한 상식을 거꾸로 뒤집어 놓고, 지도 제작의 역사를 통해 위대한 탐험 이면에 감춰진 정복의 역사를 들추어 낸다. 또한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스터리한 현상이나 각 지역의 특이할 만한 사실을 소개한다.
다양하면서도 조금은 전문적인 이 한 권의 책은 어른들의 독서 리스트에도 ‘지도 지리’라는 아이템을 올리게 할 만하다.

<책속으로>
지금 우리가 세계지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지도는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그린 지도이다.
그런데 메르카토르 도법에는 심각한 단점이 있다.

극지방으로 갈수록 면적이 심하게 확대된다는 점이다.
적도 부근은 거의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지만 고위도 지방으로 갈수록 간격이 실제보다 확대되면서 왜곡되어 나타난다.
약 220만㎢인 그린란드가 769만㎢의 오스트레일리아 대륙보다 더 크게 나올 정도이다.
그래서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만든 지도에는 미국을포함한 북아메리카, 유럽 등은 크게 표현되는 반면 흔히 제3세계라고 불리는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은 작게 표현된다.
실제 면적으로 따져본 국토 크기는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브라질, 호주, 인도, 아르헨티나 순이지만 메르카토르 투영법으로 제작된 지도에는 미국, 러시아, 유럽 등은 실제보다 크게 나오고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은 상대적으로 작게 표현된다.
- 본문중에서 -

<출판사 서평>

우리가 쓰는 세계지도가 틀렸다?
지도를 자세히 들여다 보라. 세계의 절반을 유럽과 아메리카가 차지하고 있다. 경도와 위도 선을 따라 시선을 옮겨 보면 미국이 정말 크다. 그린란드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보다 더 크다. 그런데 실제 면적을 따져 보면 이와는 다르다. 러시아, 캐나다, 중국이 미국보다 크고, 오스트레일리아가 그린란드보다 크다. 그래서 아르노 페터스라는 인물은 세계를 유럽 중심으로 일그러뜨린 지도를 비판하며 대안 지도를 내놓았다. 그러나 페터스의 지도는 판도를 뒤집지 못하고 잊혀져 갔다. 그리고 여전히 한계를 지녔다고 인정한 ‘메르카토르 도법’의 지도가 중심에 있다.
여태껏 상식이라 알고 있었던 지도가 위조된 세계였다는 것을, 지도가 세상을 주도하는 이데올로기의 세계였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한다. 지도에 관해 진실이라고 여겼던 것에 의문을 던지며 읽어 보자. 지도는 그동안 많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 오이 모양의 섬나라였다!
세상의 중심은 교황이 있는 로마였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가 섬나라였다. 우리나라는 중국 옆에 있는 오이 모양의 섬나라였다. 지도 상에 태평양은 없었다. 이것이 중세에 세계를 이해한 방식이었다.
근대로 넘어오면서 신화와 전설 위에 그려졌던 지도는 과학을 만난다. 세상의 중심은 지도 제작의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바뀌었고, 캘리포니아와 우리나라는 대륙에 붙은 반도로 드러났다. 태평양은 가장 넓은 바다로 제모습을 찾았다. 그런데 지도의 진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영국은 지도 위에 자신들의 나라를 빨갛게 칠했다. 아프리카 대륙은 세계 각국의 입맛에 맞게 잘렸다. 독립을 원하는 나라는 지도 위에 자국이 어떤 색깔로 칠해지는 것도, 어떤 선이 지나는 것도 거부했다. 이래서 지도를 과거의 갈피 속으로 사라진 역사를 읽어 내는 망원경이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곳곳의 새로움을 탐구하는 현미경이라고 한다. 지도의 변모 과정을 보면 인류의 역사를 알 수 있고, 현재의 지도를 보노라면 세계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지도의 미래 또한 어떻게 변할지 그 끝을 알 수 없지만, 과거에 지도를 움직인 힘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지도는 시대의 종교, 역사, 정치를 이해하는 나침반!
지도는 인간의 역사와 더불어 변신하고 발전해 왔다. 어떤 특정한 지도를 이해하는 일은 인간이 그 지도를 만들 당시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대한 대답이기도 했다. 그런 이유로 지도는 위치를 알려 주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기능을 하기도 했다. 중세 유럽에서 만들어진 TO 지도의 경우, 당시의 기독교적 세계관을 지도에 담고 있다.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둥근 땅 위에 T형으로 바다가 있으며, 중앙에는 영원의 도시 예루살렘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 후세 사람들은 이를 지도라기보다는 신앙 고백으로 이해한다. 이처럼 지도는 그 지도가 만들어진 시대의 종교, 역사, 정치를 이해하는 나침반이다.

 

 

상품 정보 고시

Part1 지도탄생의 미스터리

Chapter 01 지도의 진실에 관한 미스터리
_ 우리가 쓰는 세계지도는 틀렸다?
_ 진짜 세계의 중심은 어디일까?
_ 만약 지도를 180도 돌려서 본다면?
_ 일부러 오류투성이의 지도를 만드는 이유?
_ 스위스 지도, 예술의 경지에 오르다?
_ 지구는 거대한 퍼즐이었다?
_ 아프리카의 국경선이 직선인 이유?
_ 경도 0도는 런던이 아니었다?
_ 지도는 국경선이 없는 지역?
_ 지도상에 색깔 없는 지역의 정체는?
_ 국가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
_ 황색, 백색, 적색, 흑색! 왜 바다에 색깔이 있을까?

Chapter 02 오래된 지도속의 미스터리
_ 세계 최초의 지도는 누가 그렸을까?
_ 최초의 여행 안내도는 로마에서 탄생했다?
_ 얼음 나라의 아홉 세계를 그린 지도?
_ ‘일곱 개의 바다’는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_ 아서왕이 잠든 아발론은 어디?
_ TO 지도는 동쪽이 위에 있다?
_ 아메리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중국인?
_ 빈란드, 위조 지도의 등장?
_ 500년 전 지도 속의 수수께끼 대륙은 남극?
_ 달의 지도, 누가 최초로 그렸나?
_ 물개 가죽으로 만든 지도?

Chapter 03 우리나라 지도에 얽힌 미스터리
_ 고지도 속의 독도는?
_ 천하도, 상상 속의 기묘한 세계지도?
_ 김정호가 직접 걸어 다니며 만들었다는 것은 거짓말?
_ 대동여지도가 3층 높이나 된다고?
_ 미국 지도·영국 지도·일본 지도, 한목소리를 내다?

Chapter 04 현대 지도에 담긴 미스터리
_ 탈옥을 위해 지도를 만들다?
_ 우표 속의 지도 때문에 싸우다?
_ 제멋대로지만 아주 훌륭한 지도?
_ 앤디 워홀이 그린 군사 지도?
_ NASA,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지도를 만들다?
_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세계지도?
_ 쓰나미를 예측하는 지도?
_ 종이 지도는 사라질까?

Part2 한눈에 보는 세계지도의 역사

Chapter 05 고대 세계의 지도 역사
_ 최초의 과학적 세계지도를 생각한 고대 그리스
_ 프톨레마이오스가 그려 낸 놀라운 세계지도
_ 서구보다 더 일찍 지도제작술에 눈뜬 고대 이슬람
_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도에 버금가는 세계지도를 펴낸 알 이드리시
_ 고대 중국에서도 놀라운 지도가 그려졌었다!
_ 우리는 언제부터 지도를 그렸을까?

Chapter 06 중세, 근세 대항의 시대의 지도 역사
_ 지도 제작의 암흑기, 중세시대
_ 프톨레마이오스의 재발견으로 획기적 전환점을 맞다
_ 콜럼버스가 발견한 신대륙이 추가된 신세계지도
_ 지리상의 발견이 지도학의 부흥으로 이어져……
_ 세계지도 제작의 명인들이 탄생하다
_ 중국 중심의 세계지도를 펴낸 마테오리치
_ 동아시아의 지도를 더욱 발달시킨 지도학자들
_ 조선인이 그려낸 세계지도가 있었다

Chapter 07 세계 탐험, 제국주의 시대의 지도 역사
_ 근대 지도 제작의 주도권을 쥐는 프랑스
_ 북아메리카를 정확히 묘사한 프랑스 지도 제작의 아버지, 니콜라 상송
_ 18세기 세계지도의 최고 문제아, 태평양
_ 인도의 지도가 그려지기까지……
_ 드디어 세계지도에 포함되는 오스트레일리아
_ 점점 과학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한반도 지도
_ 우리 힘으로 일궈 낸 조선의 세계지도
_ 우리나라 전도도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다
_ 일본인들이 그려낸 세계지도가 있었다

Chapter 08 권력에 얽힌 근대와 현대로 이어지는 지도 역사
_ 북아메리카를 놓고 벌어진 열강의 지도 전쟁
_ 영국이 그린 북아메리카 지도
_ 아프리카 지도의 국경선 쟁탈전
_ 권력 쟁탈로 변화를 거듭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국경 지도
_ 지도의 지명 하나에도 정치 권력이 작용한다
_ 우여곡절을 겪는 동해의 지명 변천사
_ 근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며 발달하는 지도제작술

Part3 재미있는 세계 지리 이야기

Chapter 09 아시아 대륙의 미스터리
_ 모래사막을 방황하는 호수?
_ 바다표범이 사는 따뜻한 호수?
_ 에베레스트 산, 높아지고 있을까 낮아지고 있을까?
_ 에베르트 산보다 높은 신비의 산?
_ 인도네시아의 수수께끼 섬?
_ 소금호수인 사해가 소금밭이 된다고?
_ 말라카 해협에서 사고가 잦은 이유?
_ 중국에 시차가 없는 이유는?
_ 영국 해안이 일본에 있다고?
_ 바다를 걸어서 갈 수 있는 섬?
_ 중국의 영토가 넓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_ 이스라엘은 여전히 국가 없는 땅?

Chapter 10 유럽 대륙의 미스터리
_ 터키, 아시아일까 유럽일까?
_ 칼리닌그라드, 러시아에서 먼 러시아?
_ 주변 나라에 세금을 내는 나라‘안도라 공국’
_ 이탈리아인들은 왜 국가에 대한 귀속의식이 약할까?
_ 노르웨이는 북쪽으로 갈수록 따뜻해지는 나라 ?
_ 아이슬란드는 매년 영토가 넓어진다고?
_ 얼음으로 뒤덮인 그린란드가‘녹색의 나라’라고 불리는 이유?
_ 이탈리아 지도에는 모나코가 둘?
_ 투발루가 국기 모양을 세 번이나 바꾼 이유?
_ 스페인과 프랑스 국경 지대에 별스런 민족이 있다?
_ 바티칸은 가장 작으면서 가장 큰 나라?
_ 몰타 기사단국, 빌딩 한 채가 나라 땅 전부?
_ 부자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나라 ‘모나코 공국’
_ 지중해는 지구 여기저기에 있다?
_ 유럽의 산과 강 이름은 모두 켈트 인이 지었다?

Chapter 11 아메리카 대륙의 미스터리
_ 베링 해협의 형제 섬이 각기 다른 나라에 속한다고?
_ 남미에 빙하가 자라고 있다고?
_ 알래스카, 러시아가 미국에 판 보배라고?
_ 포 코너즈, 한 번에 네 개의 주를 방문할 수 있는 곳?
_ 미국에서도 유럽의 거리를 걸을 수 있다?
_ 캐나다 오카에서 일어난 소수민의 투쟁?
_ 하와이 섬이 지금도 이동 중인 까닭은?
_ 캐나다 한복판에서 우크라이나 어를 써도 좋다고?
_ 우루과이는 남미의 스위스?
_ 코스타리카 국민이 행복한 이유?
_ 알레스카의 빙하는 북쪽보다 남쪽에 많다?
_ 극지에서 살아남는 이누이트 만의 비법!
_ 포로로카 현상, 하류에서 상류로 흐르는 강?

Chapter 12 오세아니아 대륙의 미스터리
_ 바닷속에 무지개빛 왕국이 있다고?
_ 핑크빛 호수가 있다?
_ 공룡보다 나이 많은 고대 암석이 있다고?
_ 섬 전체가 빨갛게 물드는 크리스마스섬?
_ 새똥으로 부자가 되었던 나라가 있다?

Chapter 13 아프리카 대륙의 미스터리
_ 실타래처럼 꼬인 미로 도시?
_ 사하라 사막에 기린이 살았다고?
_ 줄어들며 이동하는 호수가 있다고?
_ 적도에도 눈과 얼음이 있을까?
_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최대 유적지의 비밀은?

Chapter 14 남극, 북극의 미스터리
_ 도대체 북극은 어디서 어디까지를 말하는 것일까?
_ 표류하는 빙산의 주인은 누구?
_ 똑같은 극지방이라도 남극이 북극보다 춥다!
_ 하와이의 거대한 파도가 남극에서 시작되었다고?
_ 남극에도 사막과 오아시스가 있다고?
_ 남극 대륙에 거꾸로 흐르는 강이 있다?
_ 얼음 대륙 남극에 노천 온천이?
_ 수수께끼의 지하 호수 보스토크는 어디에?

부록 _ 풀리지 않는 지구의 미스터리
_ ‘잃어버린 무(Mu) 대륙’은 과연 실제로 존재했을까?
_ 사라진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
_ ‘아담의 다리’는 진짜 인공 구조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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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삼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