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경제학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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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윤수영
  • ISBN 978-89-5897-088-0
  • 출간일 2007-11-15
  • 페이지수 : 42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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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도서 선정 (2008. 1)

경제학이 드디어 숫자와 이론에서 뛰쳐나왔다. 이 책은 기존의 경제학에 대한 지루하고 도식화된 틀에서 벗어나 제목 그대로 세속 Wordly 경제로 현실의 경제를 그대로 반영하였다.  심재웅 한국리서치 상무이사의 추천처럼 ‘괴짜경제학’이 경제학자의 눈으로 본 ‘사회학’이라면 ‘세속경제학’은 경제정책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세계사’이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다양한 주제와 사례를 시장경제의 원리를 적용하여 설명하는 저자의 논지는 간결하고 명쾌하다. 특히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형상화하여 물가,환율, 이자율, 금값, 임금이라는 다섯 손가락 이야기로 풀어 논 저자만의 독창적인 발상은 놀랍기까지 하다. 경제학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경제학이 대학의 담장을 허물고 나와 생활 경제 속으로 발을 들여 놓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이 책의 주 대상은 경제인과 예비 경제인이다. 직장 초년생에서부터 CEO까지, 그리고 상아탑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까지 모두가 이 책의 독자이다. 그러나 실은 일반 경제활동 인구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까지도 함께 꼭 봐야 할 책이다. 경제에 대해 문외한이어도 좋다. 그럴수록 이 책은 옆에 꼭 끼고 있어야 할 필수 가이드북이다.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담 스미스는 윤리학에서 경제학자로 이름을 날렸고, 아이작 뉴턴은 물리학자에서 영국의 조폐청장이 되었고 대 화폐 개혁을 이끌었다. 화폐 수량설로 유명한 어빙 피셔도 물리학자에서 예일대 경제학 부교수로 명성을 얻었으며, 주식 투기 실패로 알거지가 되기도 했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은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영향을 받았다. 이처럼 경제는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의 생활 그 자체이다. 생활 그 자체인 경제이기 때문에 이 책의 독자는 누구라고 한정지을 수 없다. 다만, 경제 교육이 일어나고 있는 교육현장이라면 모두가 한번쯤은 읽고 새겨두어야 할 경제의 상식서이자 교양서이며, 필수 지침서이다.

많은 추천인들이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모처럼 좋은 경제학책이 나왔다”. 이만우 교수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공직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충실히 감당하면서 방대한 자료와 정교한 이론을 갖춘 <세속 경제학>은 니체가 사랑한다는 ‘저자가 자신의 피로써 쓴 책’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저자 소개>
윤수영
현재 재정경제부 지역특구기획단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경기고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미국 콜럼비아대학교에서 통상법 연수를 했고, 밴더빌트대학교에서는 경제학석사를 받았다. 행정고시를 거쳐 경제기획원을 시작으로 주로 상공부에서 근무했으며,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에서 상무참사관을 지냈다. 현재 과천의 재정경제부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 전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초빙교수로 경제학을 강의하면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저자는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여행을 좋아한다. 대학 초빙교수 시절 방학 중에 홀연히 고대 이집트 유적지를 답사하고 모세의 시나이 산을 올라갔다. 그러면서 저자의 관심은 항상 고대와 현재의 경제문제로 이어졌다. 중국 서안의 진시 황릉과 병마용갱을 답사하면서도 비슷한 시대의 알렉산더 대왕이 연상되었고, 그들이 사용했던 금화와 당시의 사회상이 비교되었다. 5천년 동안이나 금화가 통용되던 시대가 가고 지금의 짧은 과도기는 달러가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 인디언들이 단돈 24달러에 넘긴 맨해튼은 세계 금융과 권력의 중심이 되었고, 골드러시가 일어난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는 IT혁명이라는 새로운 골드러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글로벌경제의 흐름에 앞서가고자 하는 독자 여러분들과 많은 것을 교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상품 정보 고시

Part 1 : 달러가 지배하는 세계

Chapter 1. 복리이자율의 마술
┃01┃맨해튼을 24달러에 판 인디언의 선택
_세계의 중심, 맨해튼 / 리네프 인디언의 현명한 선택 / 세상에 여덟 번째 불가사의, 복리이자의 마술 / 세계 최고의 부자는 리네프 인디언그룹
┃02┃현재가치와 기회비용, 한계효용
_의사와 식당 종업원의 평생소득 수준을 결정하는 이자율 / 의사결정의 3대 경제원리 : 기회비용과 상충관계, 한계효용 / 기회비용이 달라지면 행동도 달라져야 한다
┃03┃이자는 당연한 것인가?
 _대금업을 독점한 유대인과 롬바드 스트리트 / 이자가 없는 이슬람국가와 우리나라 고리대금의 역사 / 고리대금의 사슬을 끊어 버린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

Chapter 2.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04┃이 시대의 만병통치약은 무엇인가?
 _리네프 인디언의 1인당 국민소득 / 국민을 부자가 되게 하는 국가의 경제성장률 높이기 / 영국과 아일랜드의 역전이 주는 교훈 / 복리이자율의 마술과 경제성장률의 위력 / 자살률을 낮추는 경제성장률과 경제학의 영역 확대
┃05┃경제성장률로 경쟁하는 춘추전국시대
_억울하면경제성장하라 / 국력을뒷받침하는것은경제성장률 / 지구촌 미래의 모습을 보여 주는 세계총생산 / 바보야, 중요한 건 경제야
┃06┃‘보이지 않는 손’의 다섯 손가락
_‘보이지 않는 손’이 자주 사용하는 가격의 종류 / 세계에서 쇠고기가 가장 비싼 나라 / 세계는 환율전쟁 중이다 / 물가뿐만 아니라 환율, 금값, 이자율, 임금도 가격이다 / 환율방어, 누구를 위해 적자를 울리나 / 『오즈의 마법사』가 말하는 은화 자유주조 논쟁 / 뉴턴의 금은비가와 빅맥지수 환율

Chapter 3. 일자리와 임금
┃07┃임금은‘보이지 않는 손’의 새끼손가락
_‘공공의 적’인플레이션 그리고‘난치병’스태그플레이션 / 리디노미네이션과 달러 공용화폐화 정책 / 높은 근로시간과 낮은 노동생산성의 부조화 / 최저임금제와 임금피크제
┃08┃일자리만 있으면 왕보다 낫다
 필립스곡선과 이케아 신드롬 / 일자리 쟁탈전과 이민법 개정 / 글로벌 시대의 윈-윈전략 : 기업의 M&A처럼 국가도 FTA 경쟁 / 익스트림 잡과 좋은 직장
┃09┃파라오보다 잘 사는 요즘 사람들, 빌 게이츠보다 잘 사는 다음 세대
_역대 최고 부자가 부럽지 않은 21세기의 보통사람들 / 보보스와 웰빙의 새로운 패러다임 / 웰빙시대의 총아, 와인으로 부활한 로쉴드 / 로쉴드 패밀리의 와인 경쟁 : 무통 로쉴드와 라피트 로쉴드 / 30년 만에 재대결 : 보르도와 캘리포니아 와인의 블라인드 테스트 / 가장 중요한 사람은 당신, 올해의 인물도 당신

Part 2 : 황금제국의 부활

Chapter 4. 일자리와 임금
┃10┃세계의 황금을 모두 모으면 얼마나 될까?
 _세계의 황금 12만 8천 톤으로 인류에게 금반지 한 개씩 / 황금 스핑크스와 황금 자유의 여신상 / 미국 켄터키주의 포트 녹스와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금괴 저장소 / 황금은 권력과 부와 불멸의 상징
┃11┃인류문명의 시작은 황금과 함께
_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 / 유럽의 지배자들이 이집트 원정을 나선 까닭 / 아몬 신전에서‘신의 아들’신탁을 받은 알렉산더대왕 / 클레오파트라를 파라오로 세우고 아들까지 낳은 시저 / 베토벤의 ‘에로이카’주인공은 이집트 원정을 떠나는 나폴레옹 / 로마의 황금을 고갈시킨 중국 비단 / 인류의 마지막 염원, 연금술
┃12┃신대륙 발견에서 골드러시까지
_마르코 폴로의‘황금 나라’지팡구는 일본 / _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촉발된 약탈의 역사 / 포티나이너스의 골드러시와 20세기 실리콘밸리의 골드러시

Chapter 5. 금화와 지폐의 역사
┃13┃산업혁명 이전의 다양한 화폐들
_소금, 가축과 노예, 담배, 조가비 염주알의 공통점 / 알렉산더대왕과 중국 진시황제가 발행한 금화의 차이 / 지폐의 마술, 칸은 최고의 연금술사 /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발견하게 한 위조 순금관
┃14┃금화의 가장자리 깎아먹기와 화폐 개혁
_캠브리지대 물리학 교수에서 조폐청장이 된 뉴턴 / 세계 최초로 투기 대상이 된 금화, 영국의‘기니’/ 금은비가와 그레샴의 법칙 / 생산량이 천 배 이상 늘어난 금과 은
┃15┃금화에서 파운드로 그리고 달러로
_통화의 주역으로 등장한 금화와 금본위제도 / 세계의 화폐가 된‘달러’와 춤추는 금값 / ‘땡전 한 푼’과 미국의 콘티넨털스 / 지폐의 발행과 위조지폐와의 전쟁

Chapter 6. 전쟁과 식민지 개척 시대의 슈퍼 파워
┃16┃황금시대의 절정기를 여는 식민지 개척
_조앙 멘데스, 박연, 하멜이 조선에 표류하게 된 사연 / 무적함대의 몰락과 식민지 무역 전쟁 / 네덜란드의 황금시대와 튤립 버블 / 식민지 미국의 성장, 그리고 전쟁과 전쟁
┃17┃유럽의 버블과 투기, 그리고 신대륙의 골드러시
_유럽을 주식 열풍으로 흔들리게 한 미시시피회사 버블 / 영국을 주식 투기장으로 만든 남대양회사의 버블 / 황금알을 낳는 식민지무역과 투기 광풍 이후의 환멸 / 남북전쟁과 노예 해방
┃18┃슈퍼 파워 로스차일드와 베어링
_국가 권력과 왕의 권위에 버금가는 금융 재벌 / 빨간 방패 로스차일드와 용감한 아들 5형제 / 남녀 차별과 근친 결혼의 대명사 로스차일드 / 혼인과 사업 파트너, 베어링 브라더스의 영광과 몰락 / 산업혁명과 철도 투기 / 채권 투기와 폰지 파이낸싱, 선물거래와 에러계좌 그리고 파산

Part 3 : 글로벌 경쟁의 각축장 지구촌 시대

Chapter 7. 글로벌 경쟁을 촉진하는 세력들
┃19┃평가와 순위 부여를 위한 온갖 노력들
_21세기 新춘추전국시대 / 세계은행과 IMD, WEF의 국가별 경쟁력 평가 / 경제성장을 보증하는 경제자유지수 / 과학기술 논문 인용 수준과 도시의 물가 수준
┃20┃세계적인 시사주간지와 경제·경영잡지
_미국의 시사주간지  (1923년 창간) / 미국의 격주간 종합 경제지  (1930년 창간) / 미국의 세계적 경영잡지  (1917년 창간) / 미국의 시사주간지  (1929년 창간) / 미국의 시사주간지  (1933년 창간) / 영국의 시사주간지  (1843년 창간)
┃21┃세계 유명 경제지와 일간지
_미국의 경제신문  (1889년 창간) / 영국의 국제경제전문 조간신문  (1888년 창간) / 미국의 전국 일간지  (1851년 창간) / 영국의 일간지  (1785년 창간) / 선진국의 유력 일간지들

Chapter 8. 투자와 투기의 쌍쌍파티
┃22┃주가 움직임은 랜덤워크
_경제학자가 주가 움직임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는 이유 / 세계적 석학들이라고 주식 투자에도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 도박꾼과 투기꾼, 은행가 그리고 장기 주식 투자에 대한 믿음 / 파산한 회사를 증발시키는 주가지수의‘생존편차’문제
┃23┃투기를 하면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위험한 착각
_현명한 투자자가 본 투자와 투기 / 특허 받은‘자동 주식 투자 전략’의 파멸과 달력 변칙 / 투기는 허공 중에 성을 쌓는 것 / 세계 최고 기업 GM을 창업하고 마진론으로 몰락한 듀란트
┃24┃금융투기꾼들의 활약과 이그노벨 경제학상
_영화‘월스트리트’의 주인공과 정크본드 제왕의 몰락 (1988년) / ‘월스트리트의 왕’(1991년)과 드림팀 LTCM(1998년)의 파멸 / 이그노벨 경제학상과 대규모 파생금융상품 사고 / 영화‘갬블’의 주인공이 파산시킨 베어링은행 (1995년) / 초고속 성장과 화이트칼라 범죄 두 얼굴을 가진 엔론의 몰락 (2001년)

Chapter 9. 부자가 되는 꿈과 부자의 꿈
┃25┃부자가 되는 꿈
_부자가 되는 전통적인 방법 / 대학을 중퇴하고 차고에서 창업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 부자가 되기 위한 갖가지 노력들과 유명인사 열풍/ 샐러리맨으로 부자가 되는 시대
┃26┃부자들의 꿈
_고액 자산가에서 슈퍼 부자로, 그리고 억만장자로 / 고아로 학교를 중퇴한 하층민에서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들 / 선한 사마리아인‘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워렌 버핏 / 홍콩의 최고 부자 리카싱은 최고의 자선사업가
┃27┃모두가 잘 사는 길
_세계화로 작고 평평해진 지구는 위기이면서 기회 / 제3, 제4의 물결과 현실로 다가온 미래 / 앨빈 토플러의‘미래의 젊은이’와 빌 게이츠의‘미래로 가는 길’/ 대학을 중퇴한 CEO들의 졸업식 축사 / 세계국가와 트리클 다운Trickle-down(낙수) 효과 / 연봉 1달러 CEO와 연봉 1억 달러 CEO / 공짜 점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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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삼양